금 시세, 왜 이렇게 오를까 금반지 가격과 함께 알아보기
최근 금값이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. 실제로 금을 투자하거나 금반지를 구입하려고 검색해보면 가격이 꽤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죠. 저도 며칠 전 친구 돌잔치에 갔다가 금반지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. 그래서 오늘은 금 시세와 금반지 가격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. 금 시세를 이해하려면 단위부터 알아야 해요 금 시세를 이해하려면 먼저 기본적인 단위부터 알고 가야 해요. 일단 가장 많이 들어본 단위는 캐럿(K)일 거예요. 금의 순도를 나타내는 단위인데 24K가 가장 순수한 형태고, 18K, 14K는 금 함유량이 줄어든 만큼 단단해지는 특징이 있어요. 그리고 금을 사고팔 때 우리나라에서는 돈 이라는 단위를 사용해요. 1돈 = 3.75g , **1냥 = 10돈(37.5g)**이에요. 국제 거래에서는 트로이온스(troy ounce)라는 단위가 쓰이는데 1트로이온스 = 31.1035g 이고, 이를 한국식 단위로 환산하면 약 8.294돈 이에요. 금반지를 구매할 때는 순금(24K)이 좋을지 18K가 좋을지 고민될 수 있어요. 투자 목적이면 당연히 순금이 유리하지만, 일상생활에서 착용할 반지라면 18K가 더 적합해요. 18K는 금 함유량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단단하고 변형이 적기 때문이죠. 오늘 금 시세와 금반지 가격 지금 금값이 얼마나 하는지 궁금하죠? 오늘 24K 순금 1돈 의 가격은 490,000원 정도예요. 판매가는 434,000원 으로 매입할 때와 차이가 있어요. 지난주 기준으로 가장 비쌌던 날이 492,000원 , 가장 저렴했던 날이 481,000원 이었어요. 요즘 돌잔치에서 돌반지를 선물하면 50만 원을 넘는 경우도 많아요. 실제로 예전에는 돌반지를 선물하는 게 부담이 덜했는데, 지금은 상당히 큰 선물이 되어버렸어요. 금값이 왜 이렇게 오르는 걸까 그렇다면 금값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뭘까요? 단순히 한두 가지 요인 때문이 아니라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하고 있어요. 1.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증가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