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럴 때, "언제까지 돈을 채워넣어야 하나요?"라는 질문이 생깁니다. 그런데 말입니다. 청약 예치금, 단순히 돈만 넣는 게 전부가 아니에요.

청약 통장, 가입기간이랑 예치금 시점까지 꼼꼼하게 봐야 하거든요. 오늘은 그 기준을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.

주택 예치금

예치금은 언제까지 채워야 할까?

청약통장 예치금은 주택 종류, 통장 종류, 지역에 따라 달라요.

가장 기본은 이거예요.

  •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: 입주자모집공고일 당일까지 예치금 기준 충족하면 OK.

  • 청약예금, 청약부금 가입자: 입주자모집공고일 전날까지 예치금 기준금액 이상으로 미리 증액해야 인정돼요.

즉, 종합저축은 당일까지 괜찮지만, 예금이나 부금은 하루 전까지 완료해야 해요.

놀라운 건요? 같은 통장이어도 예치 시점 하나로 자격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이에요.

면적별, 지역별 예치금 기준

그럼, 도대체 얼마를 넣어야 하느냐? 이건 신청하는 아파트의 전용면적본인의 주소지 지역에 따라 달라요.

예를 들어볼게요.

85m² 이하 민영주택 청약 시

  • 서울/부산: 300만 원 이상

  • 기타 광역시: 250만 원 이상

  • 지방 시/군 지역: 200만 원 이상

102m² 이하

  • 서울/부산: 600만 원

  • 광역시: 400만 원

전체 면적 신청 가능한 금액

  • 서울: 1,500만 원

  • 광역시: 1,000만 원

  • 기타 지역: 500만 원

쉽게 말해, "서울사는 사람이 서울의 34평 아파트를 신청한다면 300만 원을 모집공고일까지 예치하면 청약 가능"한 거예요.

청약통장 가입기간 조건도 중요해요

예치금만 충족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. 1순위가 되려면 가입기간 요건도 함께 봐야 해요.

청약 1순위 조건

  • 투기과열지구, 청약과열지구: 가입 2년 이상

  • 수도권: 가입 1년 이상

  • 비수도권: 가입 6개월 이상

즉, 서울에 살면서 1순위 되려면 통장 만든 지 2년이 넘어야 하고, 단순히 통장만 들고 있다고 바로 신청되는 건 아니에요.

모집공고 전에 꼭 확인할 것들

  1. 내가 살고 있는 주소지 기준으로 지역 확인

  2. 내가 청약하려는 아파트의 전용면적 확인

  3. 면적 기준에 맞는 예치금 기준 확인

  4. 입주자모집공고일 확인 후 예치금 미리 넣기

  5. 통장 가입기간이 순위 요건에 충족되는지도 체크

특히 청약예금/청약부금은 하루 전까지 미리 증액을 안 하면 청약 자격이 날아갈 수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!

아파트 청약하려고 통장 들고 봤는데, 예치금이 부족하다?

예치금, 모자라도 충분히 준비하면 문제없어요.

단, 모집공고일 '당일'인지 '전날'인지, 내 통장 종류가 뭔지 확실히 알고 움직여야 해요.

실제로 이런 부분 헷갈려서 청약 못 넣는 경우도 많거든요.

그냥 통장만 들고 있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. 청약 준비는 꼼꼼하게, 미리미리 준비합시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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